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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집' 성동일 "다음 시즌 있다면 성준·성빈 초대, 여행 좋아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퀴 달린 집' 성동일이 평소에 성빈, 성준 등 아이들과 여행을 많이 다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오후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강궁 PD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배우 성동일이 '바퀴 달린 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tvN]
배우 성동일이 '바퀴 달린 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tvN]

앞서 선공개된 영상에서 성동일의 아들 성준, 딸 성빈이 깜짝 출연하는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바퀴 달린 집'은 '아빠 어디가'를 연출했던 강궁PD의 연출작이기도 하다.

성동일은 "우리 아이들이 잠깐 온 적이 있었다. '아빠는 50살이 넘어서 이런 경험을 했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여행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바퀴 달린 집'은 시즌제다. 많은 분들이 사랑을 해주고 다음 여행이 있다면 아이들을 불러보고 싶다. 1박을 하게 되면 김희원, 여진구가 해주는 맛있는 밥이나 여행지를 소개해주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성동일은 아이들의 반응을 묻자 "어릴 때 눈밭 위 텐트에서도 잤다. 여행을 정말 많이 다닌다. 세상이 조용해지면 아이들과 여행을 많이 다니려고 한다. 아이들도 바퀴 달린 집을 보고 (여행) 같이 가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 어디가' 때는 큰 카메라로 찍었다. 이번엔 작은 제 카메라로 찍어서 'TV에 안 나가는 줄 알았다더라. 나중에 알고 당황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바퀴 달린 집'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세 사람은 사람 없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작고 움직이는 '바퀴 달린 집'을 멈추고 그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집들이 손님으로 초대, 하루를 함께 살아보며 따뜻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바퀴 달린 집'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후속으로 11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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