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부상으로 이탈한 주전포수 이재원의 복귀 시점을 언급했다.
염 감독은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이재원은 빠르면 다음 주말 1군에 올라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원은 지난달 7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서 타격 도중 상대 투수의 공에 맞아 오른손 엄지 골절 부상을 입었다.
이달 초부터 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복귀 시점이 가시화되고 있다.
염 감독은 "당장 올라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타격 컨디션 등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며 "몸이 빨리 만들어지면 다음 주말 1군에 부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또 정강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외야수 한동민에 대해서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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