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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빠진 SK, 양현종 상대 우타자 8명 배치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4연패에 빠져 있는 SK 와이번스가 우타자 위주의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SK는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 [사진=정소희기자]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 [사진=정소희기자]

SK는 우완 이건욱을, KIA는 좌완 에이스 양현종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는 양현종 공략을 위해 8명의 우타자를 배치하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SK는 김강민(CF)-정의윤(LF)-최정(3B)-제이미 로맥(DH)-남태혁(1B)-이흥련(C)-정진기(RF)-김성현(2B)-정현(SS)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루키 외야수 최지훈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염경엽 SK 감독은 "최지훈의 경우 휴식 차원에서 선발 명단에서 뺐다"며 "양현종의 구위가 공략하기 쉽지 않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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