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이명우 PD "'열혈사제'와 결 다른 코미디, 예능보다 재밌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편의점 샛별이' 이명우 PD가 '열혈사제'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9일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지창욱 김유정 이명우 감독이 참석했다.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이명우 감독은 '열혈사제' 대성공 이후 '편의점 샛별이'로 돌아왔다. 이와 관련, 이명우 감독은 "SBS 간판 시간대인 금토에 편성받아서 기뻤다. 그러면서 '잘해야 하는데' 부담감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 전작 '열혈사제'의 코믹감에 대한 기대가 있을 것이다. 우리 드라마도 마찬가지로 로맨스와 코믹이 어우러진 '코믹 로맨스'다. 경쾌하고 리듬감 좋은 드라마를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열혈사제'와는 결이 다른, 어떤 의미에서 사람들 사이의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 '패밀리 코미디'가 있다. 금토 시간대가 타 채널의 예능과 경쟁해야 한다. '예능만큼 재밌고, 예능보다 감동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자'라는 취지에 맞춰 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일 오후 10시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