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소희 기자] 그룹 세븐틴 민규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세븐틴 미니 7집 '헹가래'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서울 이태원을 방문해 논란이 된 일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있다.
민규는 "최근 내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 항상 많은 사랑을 주는 팬들, 멤버들,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민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던 때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127 재현과 함께 이태원 주점을 방문한 일이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세븐틴의 새 앨범 '헹가래'는 정규 3집 'An Ode'에서 마주했던 '두려움'의 감정에서 벗어나 꿈을 가지고 다시 한번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힘찬 에너지를 담았으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Left & Right'는 2000년대 힙합 장르를 고안해 2020년의 사운드로 새롭게 재탄생 시킨 곡. 왼쪽, 오른쪽 그 어디에도 출구가 없다고 느끼는 청춘에게 긍정적으로 "두려움 없이 힘차게 나아가자"라고 외치며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세븐틴만의 특별한 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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