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과거 키우던 반려견 가호와 졸리를 방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휘말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 부모님의 펜션에서 포착된 가호, 졸리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가호와 졸리는 긴 발톱과 눈썹으로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은 모습이라 충격을 안겼다.
이 게시물 작성자는 "가호의 눈썹이 눈을 자주 찔러 눈물이 많이 맺혀있고 힘도 없어 축 늘어져 있었다. 샤페이 종은 피부병에 취약하고 기온 영향도 많이 받는다. 야외에서 키울 종이 아니다"며 지드래곤이 가호를 제대로 관리하고 있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작성자는 또다른 지드래곤의 반려견 졸리는 펜션 문을 열어둔 사이 나가서 없어졌다는 펜션 관계자의 말을 전하며, 지드래곤이 반려견 방치 의혹에 힘을 실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드래곤이 반려견을 책임지지 않고 피부병에 취약한 견종을 더운 여름에 야외에 방치하고 있다며, 산책 한 번 시켜주지 않는 태도를 꼬집으며 분노를 표하고 있다. 과거 각종 스케줄에 함께 하며 애정을 드러낸 '동물 애호가' 모습과는 거리가 멀어 충격을 안긴다.
지드래곤은 현재 반려묘를 키우고 있다. 반려동물을 끝까지 책임지지 않으면서 또 다른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점을 두고 네티즌의 비판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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