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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윤균상 "가구 재배치·조명 활용, 고급펜션·호텔 느낌 선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신박한 정리'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이 가구 재배치와 조명의 활용 만으로도 충분히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신박한 정리'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유곤 PD와 배우 신애라, 윤균상, 방송인 박나래가 함께 했다.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비우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집구석 카운슬링 예능.

'신박한 정리' 제작발표회에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이 참석했다. [사진=tvN]
'신박한 정리' 제작발표회에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이 참석했다. [사진=tvN]

이날 김유곤 PD는 정리소재 예능에 대해 "신애라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됐다. 지금 시대에 정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에 공감해서 기획하게 됐다"라며 "요즘처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을 때 집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편안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선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간 나에게 정리는 곧 수납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가구의 재배치 만으로도 새롭고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더라. 공간이 넓어보기고 이사를 간 것 같더라"라며 "정리가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걸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족이 늘어가는 요즘 같은 때, '신박한 정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팀내 막내이자 진행자인 윤균상은 "조명이 집의 분위기 변화를 이렇게 주는지 몰랐다. 시국이 안좋아서 여행도 못가고 답답한데 우리 방송 보면서 정리 방법을 알고 조금만 공간을 재배치하고, 조명만 바꾸면 고급 펜션, 호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고 홍보했다.

'맥시멀리즘'으로 관심을 모은 박나래는 "내가 볼땐 정리도 국영수와 같다. 배워야 한다"라며 "지금까지 내가 한 정리는 그냥 청소였다. 이 방송이 정리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9일 월요일 밤 10시30분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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