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신박한 정리' 미니멀리스트 신애라와 맥시멀리스트 박나래가 호흡을 맞춘다.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신박한 정리'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유곤 PD와 배우 신애라, 윤균상, 방송인 박나래가 함께 했다.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비우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집구석 카운슬링 예능.
이날 신애라는 "박나래를 워낙 좋아했기 때문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 박나래 집을 화면으로 봤는데 '뭐가 많긴 많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워낙 패셔너블하고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고 개성이 강한 분이라 그런 부분을 충분히 살리면서 서로의 부족함을 같이 맞춰가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스스로 "인생에 정리가 필요한 미녀 개그우먼"이라고 소개한 박나래는 "우리는 신애라를 '반달인'이라는 의미에서 '반달'이라고 불렀는데 이제는 완벽한 달인이라 '완달'이 됐다"라며 "매회 많이 배운다. 가장 대단한건 정리를 행복하게 한다. 너무 즐거워한다. 신애라 씨 집에 짐을 늘리게 하는 게 목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월요일 밤 10시30분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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