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학주 주연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가 8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부터 최근 종영된 '야식남녀'까지, 남다른 존재감의 이학주가 이번엔 극장가로 돌아온다.
이학주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에서 숨 막히는 살벌한 악역 캐릭터가 아닌, 뭐든 열심히 하지만 되는 일은 없는 열정지수 200% 취준생 준근으로 완벽한 연기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검은 사제들'의 원작 단편영화인 '12번째 보조사제'를 통해 '독립 영화계의 강동원'으로 불리기도 했던 이학주는 '왓칭' 이후 오랜만에 단독 주연작으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게 됐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다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가 이번에는 친근하고 허당미 넘치는 20대 청년의 새로운 모습과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는 서핑 게스트하우스에서 숙식 알바를 시작한 대학교 5학년 취준생 ‘준근’이 홧김에 양양 바다를 걸고 금수저 서퍼와 막무가내 서핑 배틀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객기 폭발 청춘 버스터.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관객상 수상은 물론 서울독립영화제에도 초청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인정받은 한예종 출신 심요한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요즘 청년들이 겪고 있는 꿈과 취업 사이에서의 고민을 담은 현실 밀착형 스토리에 서핑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결합시켜 관객들이 찾던 새로운 독립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객기 폭발 청춘 버스터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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