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마담' 엄정화 "액션·시나리오·통쾌함…안 할 이유 1도 없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엄정화가 5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한 이유를 밝혔다.

엄정화는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 제작보고회에서 5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대해 "액션 영화를 꼭 해보고 싶었다. 라떼 시절 너무나 좋아하던 영화가 있었는데 마침내 나에게도 이런 시나리오가 오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액션이라 좋고 시나리오가 재미있었다. 이건 꼭 하고 싶다. 제목에서 볼 때처럼 오케이가 될 것 같은 통쾌함이 있어서 안 할 이유가 1도 없었다"고 선택 이유를 전했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엄정화는 남다른 손맛으로 골목시장을 뒤집어 놓은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 역을 맡아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오케이 마담'은 오는 8월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