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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조권 "김혜수, 군복무 중 암투병母 도와줘, 내 인생 멘토"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 조권이 배우 김혜수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가수 조권이 출연해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밥은 먹고 다니냐' 조권 [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조권 [사진=SBS플러스]

이날 조권은 김혜수에 대해 "내 인생에 있어서 멘토같은 분이 있는데 김혜수다. '직장의 신'이라는 드라마를 같이 한 뒤 내 뮤지컬을 다 보러 온다"고 입을 열었다.

조권은 "나를 볼 때마다 늘 멋진 사람이라 해주고 '하고 싶은 것 다 했으면 좋겠다. 널 항상 서포트하겠다'고 말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조권은 "군대에서 자대 배치를 받자마자 어머니의 암 투병 소식을 전해듣고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멘털이 무너졌었다. 하지만 김혜수가 어머니 아픈 것도 도와주고 '권이는 아프지만 마라. 건강하게 전역해라'고 말한 뒤 안아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재차 전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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