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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터졌다, 코로나19 뚫고 올 최고 오프닝 35만 동원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가 2020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16일 오전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반도'는 개봉일인 지난 15일 전국 35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축됐던 극장가에 '#살아있다'와 연이어 등판,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2020년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은 물론 해외 185개국 선판매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반도'가 개봉 첫날인 15일 하루 동안 35만2926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누락분 롯데시네마 제공)의 관객을 동원, '남산의 부장들' 이후 176일 만에 최고 일일 스코어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남산의 부장들'의 오프닝 스코어 252,059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반도' 포스터 [사진=NEW]

또한, 현재 85.2%(16일 오전 7시 기준)가 넘는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흥행 추이에 기대가 모아진다.

각종 포털 사이트와 극장, 예매 사이트 등을 통해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모으고 있는 '반도는 '국내뿐 아니라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동시기 개봉해 아시아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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