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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차우찬, 18일 한화전서 1군 복귀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 베테랑 좌완 차우찬이 1군 마운드로 돌아온다.

류중일 LG 감독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차우찬은 18일 1군에 복귀해 선발등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 트윈스 좌완 차우찬이 오는 18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1군에 복귀한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LG 트윈스 좌완 차우찬이 오는 18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1군에 복귀한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차우찬은 올 시즌 개막 후 11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6.04로 부진했다. 지난 1일 KT 위즈전 5이닝 6실점, 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4.2이닝 7실점(6실점)을 기록한 뒤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류 감독은 구위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우찬에게 컨디션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차우찬은 지난 16일 불펜 피칭을 통해 1군 복귀 준미를 마친 상태다.

LG는 차우찬이 돌아오면서 좌완 이우찬과 김윤식이 불펜으로 이동하게 됐다.

류 감독은 "이우찬과 김윤식은 불펜에서 대기하게 된다"며 "다만 차우찬이 선발로서 컨디션이 떨어지면 두 선수를 선발투수로 다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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