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양준혁의 예비신부가 '뭉쳐야 찬다'에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양가 부모님의 결혼 승낙을 받은 양준혁의 품절남 선언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에는 '어쩌다FC'를 찾는 피앙세와의 듀엣 무대도 예고됐다.
이날 정형돈은 "기쁜 소식을 하나 전할까 한다"라며 "어쩌다FC의 양 모씨가 굉장히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양준혁의 결혼을 언급했다.
정형돈은 요즘 경기력이 엉망진창이었다.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오늘 경기력 보았나. 확 올랐다. 부모님의 허락이 드디어 떨어졌기 때문이다"라고 말했고, FC멤버들은 뜨거운 박수를 전했다.
다음 주 방송분 예고에는 레드 원피스를 입은 양준혁의 예비신부가 출연해 FC 멤버들을 만났다.
양준혁은 예비신부의 어깨를 감싸며 "우리 색시입니다"고 말했고, 행복한 표정으로 화관을 씌워주며 애정을 표현했다. 과거 음악 활동으로 한 것으로 알려진 양준혁의 예비신부는 전설들 앞에서 청혼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양준혁은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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