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자이언트 핑크가 '김영철의 파워 FM'에 출연해 개그맨 김용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자이언트 핑크의 언급으로 김용명이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자이언트 핑크는 "개그맨이 이상형이었다. 지금은 좀 달라졌다"면서도 "요즘은 김용명이 너무 웃기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김용명은 지난 2004년 SBS '웃찾사'로 데뷔했다. 당시 김용명은 '누나누나' 코너로 사랑받았다. 이후 KBS 1TV '6시 내 고향'에서 청년회장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김용명은 '어르신들의 BTS'인 BTY(방탄용명단)로 불린다. 현재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이다.
한편 이날 자이언트 핑크는 남다른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이용진 팬이었다"며 '컬투쇼'에서 이용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가 국민실연녀로 전락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용진이 한 매체와 "따로 만나긴 곤란, 저 여친 있어요"라고 심경 인터뷰를 한 것. 이후 이용진은 결혼했다.
이에 대해 자이언트 핑크는 "여전히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상형은 단독 인터뷰 기사 안내는 사람"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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