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의 학교 폭력 루머를 유포한 A씨가 자필사과문을 게재한 가운데 소속사는 "강경대응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A씨는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나은 초등학교 동창 글 작성 글쓴이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이나은의 루머 유포에 사과한다는 내용을 담은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A씨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에이프릴 나은의 초등시절 학교 폭력과 관련한 모든 내용은 거짓이며 본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이다"라며 "이와 같은 루머글 작성으로 인해 피해를 끼친 에이프릴 나은을 포함한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DSP미디어 관계자는 24일 "A씨의 자필 사과문을 확인했다"며 "강경대응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입장을 냈다.
앞서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나은이 초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글이 게재됐다. 이나은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를 즉각 부인하며 23일 법무법인을 선임해 강경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A씨는 하루만에 루머 유포를 인정하는 내용의 자필사과문을 게재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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