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최성국 "신효범·김도균 사랑했으면"...김도균 당황 '선긋기'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최성국이 신효범과 김도균의 연애를 응원했다.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저녁 준비를 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최성국은 재료를 손질하다 나란히 앉은 신효범과 김도균에게 "두 사람 사랑 했으면 좋겠다. 두 사람 같이 있는 거 보면 뭔가 안정적이다"고 갑자기 말했다.

김도균은 당황하며 "동년배라 그렇다. 연애는 30대 때에 했어야지"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30대때 '열린 음악회'에서 공연을 하고 가수들이 모여 밥을 먹었다. 그때 신효범씨가 내 앞에 앉았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도균은 "그때 홍서범 형이 지나가면서 둘이 결혼해라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신효범은 "당시 그 오빠는 나만 보면 남자들과 엮었다"고 말했다.

김도균은 "그 말에 네라고 답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