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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여자)아이들 슈화 발음 흉내 지적에 사과…"희화화 하려 한 것 아냐"


[조이뉴스24 정은지인턴 기자] 가수 겸 개그맨 김태균이 그룹 (여자)아이들의 외국인 멤버 발음을 흉내 내 지적받자 이에 사과했다.

가수 겸 개그맨 김태균이 그룹 (여자)아이들 한 외국인 멤버의 발음을 흉내 내 지적받자 이에 사과했다. [사진 = 컬투엔터테인먼트]

9일 김태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8월 6일 목요일 '컬투쇼' 특선 라이브에 출연했던 (여자)아이들과의 생방송 인터뷰 중에 제가 아이들의 멤버 중 외국인 멤버의 서툰 한국어를 따라 했던 것에 불편하셨던 분들과 (여자)아이들의 팬분들께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희화화하고자 한 것은 절대 아니고 열심히 억양을 맞춰 나가는 모습이 귀여워서 따라 했던 것인데 분명히 불편하게 보였다. 당연히 당사자에게 연락해 사과의 뜻을 전달했고 그와는 별개로 제 실수에 대해 다시 사과의 글을 올린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또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며 진행하겠다"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여자)아이들이 출연했다. 김태균은 대만 출신 멤버 슈화의 말투를 따라 했고 이에 일부 청취자들은 외국인 멤버의 발음을 희화화했다며 지적했다.

조이뉴스24 /정은지인턴 기자 wjddmswl016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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