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정은지와 성동일이 살가운 부녀 케미를 뽐냈다.
13일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에는 정은지가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성동일은 정은지가 도착하기 전 전화 통화를 하며 "8년 인연이다. 참 진실한 친구다"고 칭찬했다.
성동일은 정은지에게 "진구와 희원 중 누가 더 보고 싶냐"고 물었고, 정은지는 망설임 없이 "아부지"라고 답해 성동일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정은지가 도착했고, 성동일은 버선발로 뛰어나가 반겼다. 성동일은 세 사람과 장을 보러 가며 "신원호 PD가 연기가 처음인 너를 왜 캐스팅 했을까"라고 궁금해했다.
그는 바로 신 PD에게 전화해 '응답하라 1997' 당시 정은지를 캐스팅한 이유를 물었다. 신 PD는 "오디션 때 잘했다. 살아 있는 사투리를 구사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몇달 고민하다가 익숙하고 매력없는 애보다 연기가 처음이라도 매력있는 애가 낫겠다 싶어 은지를 캐스팅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날 정은지는 성동일을 위해 청국장을 끓이는 등 성동일과 부녀 케미를 뽐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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