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한혜진이 새집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한혜진은 "4년 2개월만에 이사를 했다"며 새집을 공개했다.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2층집이었다. 눈길을 끈 것은 운동방과 코인 노래방.
그는 "일상을 리프레시하고 싶어 이사를 결정했다. 예전부터 운동방을 갖고 싶었는데, 이번에 그 방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 방에는 기본적인 운동 기구들이 비치돼 있었고. 이날도 한혜진은 일어나자 마자 운동을 했다.
운동 후 한혜진은 비계를 잘라낸 삼겹살과 토마토 치즈 샐러드로 식사를 했다. 양을 보던 박나래는 "시식 코너도 저거 보다는 많겠다"고 안타까워했다. 기안84는 "누나는 성공할수록 더 못 먹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굶지 않기 위해 굶어야하는 게 내 직업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만든 코인 노래방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그 방에서 혼자 노래를 부르며 감성에 젖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배우 곽도원의 일상도 공개됐다. 그는 제주도에서 프랑스 시골풍의 집에 살고 있었다. 곽도원은 "20년 넘게 자취 생활을 했다. 이 집은 연세로 2년 계약한 집이다"고 말했다.
잠을 자는 자신의 영상을 본 곽도원은 갑자기 괴성을 질렀고, 급기야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출연진들은 "이게 리얼이다. 다 이러고 산다"고 위로했다.
곽도원은 몇번의 잠투정 끝에 일어났고, 윤도현과 통화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곽도원이 윤도현에게 "형"이라는 호칭을 쓰자 기안84는 "형이 동생이냐"고 신기해했다.
이에 곽도원이 째려보자 박나래는 "누구는 그 말 못해서 안하고 있는 줄 아냐"고 기안84를 타박해 웃음을 유발했다.
곽도원은 빨래를 걷으며 노래를 불렀고, 음정도 맞지 않는 고음에 출연진들은 폭소했다. 이어 그는 덥다며 윗도리의 올려 배를 노출하기도 했다. 출연진들은 "우리 아버지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후 곽도원은 마트에서 장을 봐온 뒤 소고기 뭇국, 감자 볶음 등을 능숙하게 해내 감탄을 들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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