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녹화방송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21일 밤 10시 TV조선에서는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공연 녹화방송을 전파를 탄다. 하지만 '미스터트롯' 톱4 김호중의 모습은 만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TV조선은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에 있는 분들의 방송 노출을 지양한다는 방침에 따라, 시청자들의 정서를 고려해서 김호중의 분량을 편집할 예정"이라며 "제작진이 큰 흐름에 문제가 없는 선에서 편집했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는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막돼 총 10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3주차 공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취소됐다.
앞서 김호중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불법 스포츠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19일 김호중은 팬 카페에 글을 올려 불법 스포츠도박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후 김호중 소속사는 "경찰 조사가 진행된다면 성실하게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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