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예능 프로그램 촬영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SBS '런닝맨'과 '집사부일체'가 24일 촬영을 취소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출연진과 제작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24일 SBS 측은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런닝맨'과 '집사부일체'가 오늘(24일) 촬영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출연진과 제작진의 안전을 고려해 촬영을 취소했다. 다음 촬영 일정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단은 촬영해놓은 분량이 있어서 당장 다가올 방송에 차질은 없다. 다만 다음 촬영 일정과 추후 방송분에 대해서는 제작진과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 중인 배우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방송가에 코로나19가 확산됐다. JTBC, 넷플릭스는 21일부터 드라마 촬영을 중단했고, KBS 역시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 동안 드라마 촬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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