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김미려 "독립영화 출연 남편, 돈 안되도 적극 응원" 특급 외조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의 외조법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김미려 정성윤 부부이 출연했다.

이날 정성윤은 "지금도 아내를 보면 설레나?"는 질문에 "난 지금도 설렌다. 일과 관련 여러 고민을 할 때 겉치레로 해주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생각하고 고민해준다. 그럴 때 고마우면서 설렌다"고 답했다.

이에 김미려는 "얼마 전에 남편이 독립영화를 촬영했는데 독립영화는 돈이 안 되지 않나? 미안해선지 '다음부터는 이런 거 하지 말까봐'라고 하더라. 그래서 '여보, 커리어에 도움 되면 돈이 안 되더라도 어디 지방에서 찍더라도 해. 그러려고 내가 일 열심히 하는 거잖아'라고 말했다. 그때 설렜나보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남편에게 언제 설레나?"는 물음에 "남편과 밖에서 만났을 때다. 친구들끼리 놀고 있는데 남편이 가게 입구에 딱 들어설 때. '우리 남편 잘생겼다' 싶다"고 달달한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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