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끝없는 선행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측은 지난 8일 "수지가 저소득 및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꿈담은별'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지는 2018년부터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2018년엔 미혼모를 돕기 위해 2천만 원을, 2019년엔 생활이 어려운 여성가장과 가족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하며 도움을 필요로 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줬다.
바보의 나눔 측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따뜻하고 귀한 응원을 보내주신 수지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수지는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잘 알려져 있다. 2015년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79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또 2016년 난치병 어린이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0일에는 26번째 생일을 맞아 생명 존중 확산 운동과 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올해 2월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 8월에는 수재민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최근 사단법인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에 5천만 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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