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소희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배우 오인혜의 빈소가 15일 인천 중구 신흥동 인하대학교부속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오인혜 전날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때 호흡과 맥박은 돌아왔으나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인혜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한 오인혜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소원택시' '설계' 드라마 '마의' '드라마 스페셜-환향-쥐불놀이'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달에는 가수 노틸러스와 음원 '차라리'를 발표하기도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