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다큐플렉스' 故 설리 편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15일 MBC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다큐플렉스-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의 다시보기 서비스가 이날 오전부터 중단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다큐플렉스' 설리 편이 제작진의 기획의도와 다르게 주변인들이 힘들어하고 있고, 제2의 피해자가 생기는 것에 대한 우려로 인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다큐플렉스'는 지인들의 말을 빌머 故 설리의 삶을 재조명 했다. 방송 2회만에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잠식했으나 논란도 컸다. 특히 고 설리의 전 연인인 다이나믹듀오 최자를 향한 네티즌의 2차 가해가 이뤄지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고 설리의 기행들을 자극적으로 담은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됐다.
또한 故 설리의 지인들과 친오빠가 인터넷에서 설리를 둘러싼 공방을 펼치면서 후폭풍이 이어졌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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