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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라운드 지명 이영빈, 공수주 갖춘 중장거리 타자"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2021 KBO 신인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세광고등학교 내야수 이영빈에게 사용했다.

LG는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이영빈을 지명했다.

KBO 2021 2차 신인 드래프트 [사진=KBO]
KBO 2021 2차 신인 드래프트 [사진=KBO]

이영빈은 신장 184㎝, 몸무게 80㎏의 체격 조건을 가진 유격수다. 올해 고교 야구리그 15경기에서 타율 4할1푼7리(60타수 25안타) 1홈런 10타점 6도루라는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LG 구단은 "이영빈은 스윙 스피드가 빠르고 밀어 쳐서 강한 타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며 "라인 드라이브 타구가 많은 중장거리 유형 타자"라고 소개했다.

LG 구단은 또한 "이영빈이 강한 송구력을 갖췄다"며 "빠른 주력으로 도루 능력까지 갖췄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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