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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범, 원정도박 의혹 재차 부인 "권상우는 날벼락 맞은 것"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개그맨 강성범이 원정도박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

강성범은 21일 방송된 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 출연해 같은 날 불거진 원정도박 의혹을 직접 반박했다.

권상우 강성범이 불법 및 원정도박 의혹을 부인했다. [사진=조이뉴스24 DB, SBS]

이날 강성범은 "필리핀 한인회 행사에 많이 초대됐다. 갈 때마다 조건은 돈 대신 가족 여행이었다"며 "호텔 아래에 카지노와 무대가 있는데 그걸 보면서 아내와 놀곤 했다"고 밝혔다.

카지노 이용 여부에 대해서는 "아내 감시 하에 왔다갔다 했다"고 말했다.

또 음주운전 의혹에 대해서는 "대리운전 CF도 했는데 음주운전을 왜 하냐"고 말한 뒤 "마약, 음주운전 그만, 원정도박 그만"이라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박 의혹에 휩싸인 권상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성범은 "권상우 씨는 날벼락을 맞은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버 김용호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성범과 권상우의 원정 및 불법 도박을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 유튜버는 강성범이 필리핀 카지노 행사에서 사회를 보는 사진을 공개하며 그가 필리핀 카지노 VIP라 주장했고, 권상우는 신정환이 과거 서울 청담동 사설 도박장에서 검거됐을 때 그 자리에 있었던 연예인이라 말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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