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지난 여름 'KCON:TACT 2020 SUMMER(케이콘택트 2020 서머)'로 전세계 한류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불러일으킨 '케이콘택트'가 오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비대면 콘서트를 다시 한번 예고한 가운데, 'KCON:TACT season 2(케이콘택트 시즌 2)'의 첫 번째 라인업이 전격 공개됐다. '케이콘택트 시즌 2'는 유튜브 'Mnet K-POP' 채널과 이번에 신설된 'KCON official'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CJ ENM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케이콘택트 시즌 2'에는 에이비식스, 하성운, 카드, 이달의 소녀, 마마무, 박지훈, 선미 등이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작사, 작곡 실력은 물론 에너제틱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전세계와 국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에이비식스는 '2020 하이원 서울 가요대상' 신인상,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드'에서 본상을 차지하며 저력을 알렸다. 이어 뛰어난 음색을 지닌 하성운도 함께 한다. '2020년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댄스 퍼포먼스상'과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드'에서 '신한류 보이스상'을 수상하며 솔로 가수의 실력을 제대로 선보인 그는 퍼포먼스부터 감성 넘치는 OST까지 장르불문 다양한 음악에 도전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美 아이튠즈 케이팝 1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 3위' 등 해외에서 더욱 눈길을 끄는 임팩트 강한 혼성그룹 카드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남미, 유럽에서도 실력과 인기를 인정받고 있는 카드는 최근 'GUNSHOT'으로 컴백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라이징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도 뒤를 잇는다. '케이콘택트 2020 서머'에서 오프닝 무대를 책임진 이달의 소녀는 '아시아 아티스트 상',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드' 수상, 빌보드 차트 진입까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퍼포먼스라면 빼 놓을 수 없는 음원 차트 킬러 마마무도 '케이콘택트 시즌 2'로 전세계 팬들을 만난다. 최근 스페셜 싱글 '워너비 마이셀프'(WANNA BE MYSELF)를 발매한 마마무는 더욱 파워풀하고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또 가수이자 각종 예능 및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도전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박지훈도 합류한다. 10대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며 '신한류 아이콘 상'을 수상한 그는 최근 인기 웹툰 '연애혁명'의 웹드라마 버전의 주인공까지 캐스팅되며 전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차 라인업의 마지막 주인공은 데뷔 13년차의 저력을 보여주는 가수 선미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선미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선미 팝'으로 국내외 K팝 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솔로 퀸'으로 성공적인 월드투어까지 진행한 선미는 최근 박진영과 함께한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까지 1위를 하며 그 인기를 제대로 입증했다.
한편, '케이콘택트 시즌 2'는 가상의 공간에서 최첨단 기술들이 도입된 무대를 전 세계에 라이브로 선사한다. 이번에는 열흘 동안 해외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최정상급 한류 아티스트들이 총집합해 그 규모와 완성도를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비대면으로 가수와 팬이 만날 수 있도록 하는 밋앤그릿, 멀티 카메라 활용, 새로운 음향기술 도입 등을 통해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확대할 예정이다.
'케이콘택트 시즌 2'는 내달 16일부터 열흘간 개최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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