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장우영이 프로살림꾼의 면모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 장우영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그는 레트로 감성의 집을 공개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쓴 20년된 소파와 오래된 피큐어, 7천장의 LP가 거실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는 심지어 아버지가 써놓고 간 메모까지 간직하며 "오래된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장우영은 일어나자 마자 코코넛 오일로 풀링을 하고, 뜨거운 물에 아로마 두방울을 넣어 먹는 등 오일 테라피에 관심 많은 모습이었다.
그는 "몸 밸런스가 무너졌을 때 사마귀가 나고 그러더라. 그때 오일 전문가를 만났는데 치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군 생활 당시 장병들에게도 오일 테라피로 치료를 해줬다고 자랑했다.
이어 그는 오래 돼 누렇게 변색된 흰색 티를 세탁했다. 그는 과산화수소, 베이킹 파우더 등을 총동원해 빨래했고, 흰색티는 몰라보게 하얗게 됐다. 그는 청바지에 묻는 얼룩도 말끔하게 사라지게 했다. 또 방충망 청소 노하우까지 방출했다.
출연진들은 "이제까지 나온 분들 중에 제일 살림을 잘하시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후 그는 절친 작곡가의 집을 찾았다. 그 역시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물건들로 집을 꾸며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장우영을 위해 꿀호떡 갈비 버거와 동남아 스타일의 라면을 끓여줬고, 장우영은 "대박이다"고 감탄했다.
박나래는 "저거 꼭 해먹고 싶다"며 장우영에게 "햄버거 안 가져왔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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