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세리와 김민경이 우정을 다지며 훈훈함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세리가 이사한 김민경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민경은 이사 후 처음으로 집을 공개하며 "전에 슈퍼뷰라 사람들이 부러워 했는데 이번에는 슈퍼를 집에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박세리처럼 집에 펜트리를 만들고 그 곳을 과자로 채웠다.
이어 박세리가 등장했고, 김민경은 박세리에게 장기인 마사지를 해주며 웃음을 안겼다. 박세리는 김민경이 내민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자신의 집처럼 행동했다. 그는 "그 옷을 입는 순간 우리집 같았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생필품들을 넣은 상자를 선물했고, 이어 "조금 있다 2차 선물이 올 거다"고 말했다. 잠시 후 거대한 나무 세 그루가 있는 테이블이 등장했다. 박세리의 스케일에 김민경도 출연진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세리는 테이블과 블루베리 나무가 세트라고 밝혔고, 김민경은 "카페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실제로 테이블 앞에 나란히 앉아 커피를 즐기기도 했다.
이어 김민경은 박세리를 위해 차돌을 대접했고,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10인분을 해치웠다. 김민경과 박세리는 남은 차돌로 육전을 만들어 육전 버거를 해먹기도 했다.
이날 기안84가 한달만에 스튜디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무지개 회원들과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제가 많이 부족하고 죽을 때까지 완벽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고 사과했다.
박세리는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우는 것이다. 나도 아직 배우고 있다"고 위로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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