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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14명…일주일 만에 다시 100명대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만에 100명대로 재진입 했다.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1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6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해오던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만에 100명대로 재진입했다.

영등포구청과 한국방역협회가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을 방역하고 있다. [사진=조성우기자 ]
영등포구청과 한국방역협회가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을 방역하고 있다. [사진=조성우기자 ]

이날 신규 확진자 114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94명, 해외유입 20명이다.

지역발생의 경우 경기가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29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만 83명이 발생했다. 전북에서 6명, 부산과 대전에서 각 2명, 대구에서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으로, 이 중 11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7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251명 증가해 누적 2만2,334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425명이 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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