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 베테랑 좌완 유희관이 2주 만에 1군 마운드로 돌아온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유희관은 내일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고 밝혔다.
![두산 베어스 좌완 유희관이 오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사진=정소희기자]](https://img-lb.inews24.com/image_joy/202010/1593511962880_1_183855.jpg)
유희관은 지난 올 시즌 24경기에서 8승 11패 평균자책점 5.39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 부진으로 인해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구위 회복에 전념해왔다.
1군 엔트리 말소 전 9월 이후 5경기에서 4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있었다.
두산은 최근 선발 로테이션 조정에 들어갔다. 라울 알칸타라, 크리스 플렉센, 최원준을 제외한 선발 두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특히 좌완 함덕주가 시즌 막판 난조를 보이면서 유희관이 기회를 얻게 됐다.
김 감독은 "유희관이 선발 로테이션에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내일 투구 내용을 지켜본 뒤 추후 등판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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