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그룹 엑소(EXO)의 멤버 찬열(박찬열)이 다른 여러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는 전 여자친구 폭로로 논란이 된 가운데 찬열의 지인이라 주장하는 B씨가 또다른 폭로글을 게재했다.
지난 29일 B씨는 자신의 SNS에 "넌 욕심도 욕심이지만 야망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친구였다. 백현(변백현)이로 인해 알게 됐던 너는 생각보다 좋은 녀석이라 생각했지만 들리는 소문이나 니가 하는 언행과 행동에서 역시 친구로만 지내는 게 딱 좋을 거다 생각했다. 내 생각과 내 촉은 역시나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상황은 다 너의 업보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차피 이래도 좋아해 줄 사람들은 날 좋아해 준다고? 그래 기만이었다. 널 좋아해주고 응원해 주고 믿어주는 사람들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도 없더라. 핸드싱크나 하면서 음악 운운하는 넌 진짜 음악에 소질 없는 거 인정 좀 해. 주위에 진자 음악 하는 지인들이 널 보면 비웃는다는 것도 좀 자각하고"라고 말했다.
그는 "음악 생활에 지장 주면 죽여버리겠다는 말 입에 달고 살던 너, 그 친구(전 여자친구)가 녹취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나보다. 어지간히 똥줄 탈 거다. 넌 제발 좀 남 탓하기 전에 본인부터 돌이켜보고 반성부터 해. 친구들한테 사과도 좀 하고"라고 말했다.
그는 "전화해서 나한테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면 내가 옹호하면서 응해줄 줄 알았어? 내 성격 뻔히 알면서 좋은 소리 못 들을 거 각오했어야지. 전화해서 애들 입단속부터 시키려는 너는 아직 멀었다. 찬열아 제발 정신 차려 OOO도 너처럼은 안 살아"라고 썼다.
한편, 찬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찬열은 대응하지 않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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