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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 사생활 폭로에 잇단 피해…로제·프라다·엑소 '울상'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그룹 엑소(EXO)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로 논란이 커지면서 이에 따른 피해가 파생되고 있다. 29일 온라인 상에 2017년부터 3년 동안 교제한 후 헤어졌다고 밝힌 A씨가 찬열이 연애 기간 중 아이돌, 유튜버, BJ, 댄서, 승부원 등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합성사진 한장에…애꿎은 로제와 디스패치 타격

A씨의 폭로와 동시에 온라인 상에는 찬열과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열애 증거라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이 돌고 있었다. 이 사진은 2018년에도 한 차례 퍼졌던 합성 사진으로, 해외 네티즌이 찬열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찍힌 사진과 로제의 얼굴을 합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포착한 듯한 사진으로, 인터넷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워터마크까지 찍혀있다.

디스패치는 이날 공식 SNS에 "아이돌 합성 사진에 디스패치 워터마크를 붙여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행위에 대해선 책임을 묻겠다"라며 "또 디스패치를 사칭해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찬열과 아이린 엠버서더 선정 프라다 '울상'

'갑질 논란' 아이린에 이어 엑소 찬열이 사생활 폭로글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두 사람을 앰버서더로 선정한 해외 패션 브랜드 프라다도 불똥을 맞았다.

불똥은 찬열을 앰버서더로 선정한 해외 명품 브랜드 프라다에게로 번졌다. 프라다는 지난 9월 아이린과 찬열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이에 아이린과 찬열은 패션 화보 등을 통해 해당 브랜드 제품을 홍보했다. 하지만 '갑질 논란'에 휩싸인 아이린에 이어 찬열까지 사생활 논란으로 이미지 타격을 입게 됐다.

찬열이 싫어하는 멤버 찾기?…엑소 팀웍에 균열

특히 A씨의 글 속에 등장하는 엑소 멤버에 대한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국내 톱 아이돌 그룹 엑소의 이미지 하락이 불가피해졌다. 네티즌들은 '찬열이가 싫어하는 멤버는 누굴까?'라며 멤버들의 초성을 거론하는 등 무분별한 가십이 확산되고 있다.

A씨는 찬열이 싫어하는 엑소 멤버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찬열은 그 멤버 앞에서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앞에서는 기분 나쁜 티도 못 내고 뒤에서만 엄청 욕하던 이유가 너가 당당하지 못해서였다는 것도 이제서야 보여"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제 그 멤버도 찬열이 자기 싫어하는 줄 알겠네", "그룹 팀웍은 이제 어쩌냐", "평소 찬열과 사이가 안좋아 보이던 멤버는 누구"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냈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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