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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사유리도 물건이지만 부모님도 장난 아니다" 엄지척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자발적 비혼모'가 사유리에게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17일 진중권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유리의 당당한 '비혼 출산' 기사를 공유했다. 이어 "본인도 물건이지만, 책 읽어 보니 그 부모님도 장난 아닙니다. 가족 전체가 예술이에요. 축하해요, 사유리씨"라는 글과 함께 엄지척을 했다.

사유리가 SNS를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 [사진=사유리 인스타그램]

방송인 사유리는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 4일 3.2kg의 아들을 출산했다.

사유리는 지난해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난소 나이가 48세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고 '자발적 비혼모'가 되기로 결심했다.

사유리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득남 소식을 알리며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해주고 싶다.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던 제가 앞으로 아들 위해서 살겠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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