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오늘(19일)도 결방…'미래수업' 대체 편성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구미호뎐'이 또 결방된다.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측은 남은 4회 동안 휘몰아칠 막판 스퍼트를 앞두고 극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한 주 휴방을 결정했다.

이에 지난 18일에는 그간 진행된 '구미호뎐' 내용에 대한 요약과 제작 기록을 담은 스페셜 '구미호뎐-600년 전설'이 방영됐다. 이어 19일에는 '미래수업'이 대체 편성된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액션로맨스 드라마로, 이미 모든 촬영을 마쳤다. 이동욱이 구미호 이연 역을, 조보아가 다큐PD 남지아 역을 맡아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다.

앞서 방송된 스페셜 '구미호뎐-600년 전설'은 '구미호뎐' 마니아들 사이에서 '연지아 커플'만큼 호감도가 급상승 중인 '신유커플' 신주 역 황희와 유리 역 김용지가 MC로 나서 티키타카 케미를 선사했다.

또한 황희는 이연(이동욱)과 남지아(조보아)의 이야기를 담은 15분 요약 코너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서사를 정리했고, 이연과 이랑(김범)의 브로맨스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신비로운 토종 요괴들의 종류와 CG 맛집으로 유명한 '구미호뎐' 속 CG 명장면 탄생 과정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