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유인석(35)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성매매 알선 혐의가 폭로되면서 그의 아내인 배우 박한별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클럽 아레나 MD 출신인 김모씨는 이날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리)의 3차 공판에서 유인석 전 대표의 지시에 따라 성매매를 도왔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상습도박 등의 죄목으로 기소됐고, 유 전 대표도 승리와 함께 성매매를 알선하고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은 유 전 대표의 아내인 박한별에게 쏠리고 있다.
박한별은 2017년 유 전 대표와 결혼해 이듬해 4월 아들을 출산했다. 후에 '버닝썬' 사건이 불거지면서 유 전 대표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뒤로 별다른 연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유인석 전 대표는 앞서 법정에서 성매매 알선 등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하면서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한편 박한별은 활발하게 해오던 SNS 활동도 모두 중단하고 지난해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내려가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에서 박한별을 목격했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러 차례 올라오기도 했다.
앞서 박한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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