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2주년' 코요태, 오늘(9일) 윈터송 '엉뚱한 상상' 발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대한민국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가 겨울 시즌송으로 돌아온다.

코요태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엉뚱한 상상'을 발매한다. 겨울 시즌송 '엉뚱한 상상'은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20년의 연말을 코요태만의 신나는 바이브로 물들일 예정이다.

신곡 '엉뚱한 상상'은 지누가 1996년 발매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스트레이트한 하우스풍의 댄스곡이다. 곡 시작과 동시에 흘러나오는 인트로 사운드는 90년대 중반의 풋풋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빽가의 상쾌한 랩과 허스키하고 매력적인 보이스의 김종민, 완벽한 신지의 보컬이 어우러졌다.

지난 여름 코요태의 '바다'를 리메이크한 AOB엔터테인먼트의 WITH(김성위)와 8ballsound의 김성태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 이들과 코요태가 '바다'에 이어 '엉뚱한 상상'으로 리메이크 시즌송의 열풍을 이어간다.

앞서 신지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코요태의 데뷔일이자 22주년인 12월 9일! 내일 오후 6시에 신곡 음원 공개와 함께 유튜브 코요태레비전에서 짠내뮤비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라며 신곡 '엉뚱한 상상'의 발매 소식을 전했다.

독보적인 90년대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코요태만의 2020 '엉뚱한 상상'은 어떤 곡으로 재탄생될지 음악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코요태의 겨울 시즌송 '엉뚱한 상상'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