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기덕 감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사망 직전까지 머물렀던 라트비아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라트비아는 리투아니아, 예스토니아와 함께 발트 3국 중 하나다. 세 나라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다.
정식 국명은 라트비아 공화국(Latvijas Republika)이다. 북쪽의 에스토니아, 동쪽의 러시아, 남쪽의 리투아니아, 벨라루스와 접하고 있으며, 수도는 리가(Rīga)다,
적백내전 당시 독립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때 소련에 병합됐고, 1991년 소련이 붕괴되기 직전에 분리 독립했다.
11일 러시아 언론들은 김기덕 감독이 리트비아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김기덕 감독은 지난달 20일 영화 작업을 위해 리트비아에 입국했고, 영화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숙소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부터 연락이 되지 않았고, 만스키 감독이 수색하던 중 사망 소식을 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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