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배수빈이 채림에 이어 이혼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배수빈 소속사 오리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조이뉴스24에 "배수빈이 지난해 이혼했다. 이혼은 원만하게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혼 사유 등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알렸다.
배수빈은 2013년 8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결혼 6년 만에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나 뒤늦게 이혼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이에 앞서 한중 배우 커플로 주목받은 채림, 가오쯔치 역시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채림은 이혼설이 불거진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닙니다.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혼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이혼에 대한 심경 고백으로 해석된다. 가오쯔치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웨이보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진심으로 축복하고, '선물' 엄마(채림)가 방해 받지 않고 평안한 삶을 살길 바란다"라는 글로 이혼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채림과 가오쯔치 역시 결혼 6년 만에 알린 이혼이다. 두 사람은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호흡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후 2014년 한국과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017년엔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중국 매체 보도를 통해 한 차례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채림은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두 사람의 이혼은 사실로 드러났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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