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놀면뭐하니' 측이 소외계층 아동 지원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 연말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작진으로부터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MC 유재석과 가수 이효리, 비가 함께한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의 음원 및 부가 사업 수익금으로 이번 후원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재단은 이를 학대 피해아동 예방 및 지원사업, 소외계층 아동 심리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소외계층 아동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 출연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시청자의 관심과 사랑으로 모여진 후원금이 아이들을 위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놀면 뭐하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외에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금 역시 싹쓰리의 음원 및 부가 사업 수익금 중 일부로 기금은 전액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전 세계 5세 미만 영유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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