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이휘재 아내 문정원이 층간소음 및 먹튀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진다.
문정원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연이어진 논란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문정원씨는 이번 일들을 통해 크나큰 책임감을 느끼며, 말로만 하는 사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SNS와 유튜브 활동을 접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고 했다.
15일 불거진 먹튀 논란에 대해서는 "문정원씨는 2017년 당시 에버랜드에서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 면피의 사유가 되지 않음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사과와 함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피해 당사자 분과 연락이 닿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당사자에게 사죄할 것을 알렸다.
또한 문정원은 함께 공개한 자필사과문을 통해 "모든 상황들이 제가 스스로 자초한 일임을 안다. 천천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문정원은 최근 아랫집 주민과 층간소음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비난이 거세지자 문정원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변명의 여지 없는 저희 부주의가 맞다"면서 "더는 같은 문제로 불편 끼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1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문정원이 2017년 에버랜드에서 장난감 가격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일명 '먹튀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문정원은 사과문을 게재하고 유튜브 및 SNS 활동을 당분간 중단한다 밝혔다.
아래는 문정원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문정원씨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입니다.
금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문정원씨는 2017년 당시 에버랜드에서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 면피의 사유가 되지 않음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사과와 함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피해 당사자 분과 연락이 닿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피해 당사자 분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해당 댓글이 지워진 상태이고 온라인 아이디 밖에 정보가 없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DM을 보낸 후 답변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당사자에게 사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백방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연이어진 논란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문정원씨는 이번 일들을 통해 크나큰 책임감을 느끼며, 말로만 하는 사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SNS와 유튜브 활동을 접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또한,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주변인들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했던 것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모든 상황들이 제가 스스로 자초한 일임을 압니다. 천천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며 사죄의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소속사는 문정원씨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 만큼 더욱 성숙하고 단단해진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문정원 자필사과문 전문이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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