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정신, 강미나 주연의 '썸머가이즈'가 3월30일 KT Seezn과 일본 ABEMA에서 첫공개된다. 이후 100여개 국가에서 전파를 탄다.
젊은 청춘들의 열기를 담은 드라마 '썸머가이즈'(연출 허찬 극본 육시몬)은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방송콘텐츠제작지원작에 선정된 작품이다. 제주도 해변에 있는 낡은 칵테일 바 부흥을 목표로 5명의 청춘 남녀의 활약을 재미있게 담아낸 청춘드라마로 한국판 '코요테 어글리' 및 '칵테일'을 표방했다.
이정신, 강미나, 권현빈, 이정식, 임나영과 김동준, 이현주, 신보라 등 아이돌 그룹 출신의 연기자들이 출연했고, 가수 바비킴이 특별 출연을 했다. 이 작품은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제주도의 수려한 경관을 담아낸 영상미 또한 주목 받고 있다.
한 회당 30분 총 10회로 제작 완성된 '썸머가이즈'는 KT Seezn에서 3월30일 1회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주 2회 방영으로 총 5주간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
일본지역은 TV&비디오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ABEMA'에서 일본어 자막으로 독점 무료 서비스된다. 게다가 홍콩 PCCW가 운영하는 OTT 플랫폼인 VIUTV를 통해서 동남아 및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 20여개 국가에 동시 방영되며, 북미, 남미 및 유럽과 오세아니아, 인도 등은 수십여 개의 로컬 OTT 플랫폼들을 통해 전 대륙 10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동시에 공개 및 방영될 예정이다.
'썸머가이즈'의 국내외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드라마 전문 글로벌 배급사 (주)영앤콘텐츠의 이효영 대표는 "이 작품은 특정 OTT만을 통해서 공개되는 것이 아니고, 각 대륙 및 지역별 로컬 및 글로벌 OTT들과의 개별 계약을 통해 동시에 공개될 수 있도록 멀티 플랫폼 네트워크 전략을 선보였다"라며 "특정 OTT의 선택을 기다리느라 골든타임을 놓치는 최근 드라마 콘텐츠의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양질의 K-드라마 콘텐츠를 전세계 배급망을 통해 판매를 대행해 주는 독립 글로벌 배급사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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