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의 팀 메들리전 무대가 음원으로 발매된다.
지난 2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 '미스트롯2' 25팀의 본선 3라운드 진출자들이 꾸민 '메들리 팀미션' 무대가 29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으로 정식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골드미스 팀(공소원, 김다나, 박주희, 영지, 한초임)의 '얘야! 시집 가거라', '서울여자', '폼나게 살거야', 미스유랑단 팀(김태연, 양지은, 윤태화, 윤희, 전유진)의 '십년은 젊어보여요(단아 Ver.)', '여고시절', '신 사랑고개', '살다보면'이 수록된다.
이어 딸부잣집 팀(김연지, 마리아, 주미, 트윈걸스, 황우림)의 '빈대떡 신사', '왕서방', '부초같은 인생', 뽕가네 팀(강혜연, 별사랑, 성민지, 은가은, 허찬미)의 '일나겠네', '아카시아', '평행선', '빈잔', 녹용 씨스터즈 팀(김다현, 김의영, 류원정, 진달래, 홍지윤)의 '빵빵', '고향역', '신사동 그사람', '시계바늘', 'When We Disco', '허공' 등 20곡이 포함된다.
지난 28일 방송된 '미스트롯2' 7회에서는 본선 3라운드 1차전인 '팀 메들리전'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팀 메들리전과 에이스전 무대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한 팀만이 생존하고, 나머지 네 팀은 모두 탈락 후보가 되는 팀 대 팀 데스 매치인 만큼 참가자들 전원이 팀 구성부터 선곡,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고심을 거듭하며 어느 때보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마치 한 팀 같은 팀워크로 시선을 강탈했다. 녹용 씨스터즈 팀은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으로 다채로운 메들리를 구성했다. 여기에 블랙 포인트를 준 하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When We Disco’ 등에 맞춰 완벽한 칼군무와 웨이브를 소화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뽕가네 팀은 각 메들리마다 팔색조의 모습으로 변신해 정통 트롯부터 락 트롯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걸그룹보다 더욱 걸그룹 같은 팀워크를 자랑한 뽕가네 팀은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뽕가네 팀은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준 무대"라는 극찬과 함께 무려 8명의 마스터로부터 100점을 받았다.
7회는 최고 시청률 30.1%, 전체 28.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첫 방송 이후 7주 연속 지상파-비지상파에서 송출되는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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