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그룹 씨야 출신 김연지가 '미스트롯2' 준결승을 끝으로 하차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연지는 1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19일 새벽 김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서야 폭풍으로 올리는 여전히 서투른 김연지입니다"라며 셀카와 '미스트롯2' 멤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벌써 몇개월이 흘렀을까요. 크리스마스가 언제였는지 연말이 언제였는지 새해가 밝았는지 느낄 겨를도 없이 지금 이순간에 몰두해서 달려온 것 같다"라며 "이 모든걸 준비한 출연자들과 뒤에서 잠잘 겨를없이 만들어주시는 스텝분들 모두가 말이죠"라고 했다.
이어 "미스트롯은 저에게 많은것을 바꾸어 준 것 같아요. 모든면에서 새로운것이였으니까요. 알지 못했던 새로운 저를 이곳에서 만나기도 하고말이죠"라며 "무엇보다 한단계 더 저를 성장시켰고 또 다른 시야를 만들어주었어요. 그리고 멋진 팀들과 멋진 친구들을 남겨주었구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노래를 부르는 행복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어느 무대에서든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 늘 그렇듯 어쩌면 여느때보다 더. 그마음이 닿은것이 아마도 가장 행복한 일인것 같아요"라며 "새로운 도전 앞에 지금까지 온것만으로도 저에게는 너무 큰 자리였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준결승전에서 함께 활약한 멤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모두 너무 고생많았고 넘 멋졌어. Top7 끝까지 화이팅!! 언니가 엄청 응원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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