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어쩌다 사장' 차태현이 첫 방송부터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서 차태현과 조인성은 덜컥 시골 슈퍼 운영을 맡게 됐다.
차태현은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큰 슈퍼를 보고 놀라워하는 것도 잠시, 이내 가게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손님맞이를 계획했다. 뭐든 다 되는 '만능 슈퍼'에 적응하기 위해 사장님이 남기고 간 업무 일지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손질해두는 등 실전 영업을 위한 준비를 열심히 했다.
본격적인 영업 첫째 날, 초보 사장의 혹독한 신고식이 치러졌다. 얼떨결에 맞이한 첫 손님부터 계산에 혼란을 겪고, 정신없이 몰려드는 손님들을 상대하며 진땀을 빼는 등 계속되는 난관에 부딪힌 것. 익숙지 않은 업무에 우왕좌왕하다가도 셀프로 처리하는 손님들 덕분에 위기를 헤쳐 나가 깨알 웃음을 더했다.
차태현은 특유의 유쾌하고 위트 넘치는 매력부터 20년 지기 절친 조인성과의 찰떡 케미까지 훈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손님들에게 친근하게 인사하며 따뜻한 기운을 전하는가 하면, 정신없는 와중에도 열심히 가게 일을 챙기려는 열의를 드러내 잔잔한 힐링을 선사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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