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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장' 김현숙, 이혼 후 아픔 고백 "수면제 먹어도 잠 못자"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수미산장'에서 김현숙이 이혼 후 아픔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SKY '수미산장' 방송 말미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김현숙을 만난 박명수는 "현숙아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김현숙은 "진짜 남의 아픔으로 이렇게"라고 버럭하며 애써 웃었다.

이후 김현숙은 이혼에 "마음을 다친 게 너무 힘들더라. 거의 식음을 전폐하고 수면제를 먹어도 잠을 못 잤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를 위해 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수미는 "오늘 이 순간이 좋으면 돼"라고 조언해주며 위로했다.

김현숙은 2014년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파경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슬하에 1남을 뒀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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