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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격주마다 밀키트 신메뉴 출시"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CJ제일제당이 밀키트(반조리 식재료) 전문 브랜드 '쿡킷'을 통해 2주마다 4종 이상의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공격적인 신메뉴 출시를 통해 현재 20여 종에 불과한 밀키트 메뉴를 100종으로 늘리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새로 선보인 메뉴는 미국식 케이준 잠발라야(볶음밥), 중국식 소고기볶음, 대만 우육탕면 등이다.

밀키트 시장의 후발주자인 CJ는 '다품종 소량 생산' 방식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다른 전자상거래(e커머스) 채널 입점 없이 자사몰인 CJ더마켓에서만 판매하고, 주문을 접수한 뒤 생산한다. 신메뉴 개발엔 특급호텔 근무 경력이 있는 CJ 소속 셰프 11명이 참여한다.

CJ제일제당 로고 [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로고 [사진=CJ제일제당 ]

특히 대만식 우육탕면에는 만두를 곁들이는 현지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비비고 왕교자를 함께 구성했다. 오는 25일까지 쿡킷 홈페이지에서 15% 할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26일에는 '막걸리 페어링'을 주제로, 4월 9일에는 '봄 캠핑'을 테마로 한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쿡킷 메뉴 기본 운영 메뉴도 연말까지 평균 30여개로 늘린다.

/이다예 인턴 기자(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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