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이상미가 TV CHOSUN '내 사랑 투유'의 안방마님으로 등장했다.
이상미는 30일 오전 방송된 TV CHOSUN '내 사랑 투유'의 MC로 발탁되며 진행자로서의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가수 변진섭과 함께 프로그램의 시작을 연 이상미는 MC 확정 후 첫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채리나의 스토리에 공감하며 고민을 어루만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했다. 이어 채리나의 건강을 위한 건강 상식까지 살뜰하게 챙기며 매끄러운 분위기 전환을 한 것은 물론, 첫 방송임에도 프로 MC의 모습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진행을 마쳤다.
출산 이후 오래간만의 MC 진행임에도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분위기를 이끄는 이상미 덕에 촬영 현장 역시 활기가 넘쳤다는 후문이다.
밴드 EX(익스) 보컬 출신 이상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교양 정보프로그램 '생생 정보통',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라디오 '이상미의 러브 셰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갔으며, 지난해 3월에는 17인의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한 '방-방 프로젝트' 음원에도 참여했다.
한편 이상미가 MC로 나선 '내 사랑 투유'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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